주말에 장인어른의 생신이셨다..
울 마눌님은 효녀 답게 집에서 열심이 이것저것 준비하고
바리바리 싸들고 처가 집으로 출발~~~
처가에 도착하자 마자 준비해온 식재료와 음식들을 펼쳐두고 다시 저녁준비에 들어가고..
너무나 혼자 바쁘게 움직이기에 거들것 없나 부엌에 두리번 거리다..
동그랑땡을 기름에 튀기라는 명령을 하달 받았다..
어찌보면 소박한 음식이지만..
열심히 준비하던 모습을 지켜본 나로써는 너무나 감사한 음식들이었다..
아무튼 효녀덕분에 한끼를 맛나게 먹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울딸도 나중에 날 이렇게 챙겨줄런지.. 조금 걱정된다..
울 마눌님 착한덕에 내가 복을 받으며 살아가는건 아닌지..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마눌님이 준비한 음식들.. (카메라 백팩 사줬다고 아부하는건 아님.. ^^)
*9/6일 : 기존의 포스팅사진의 보정에 문제가 있어 깔끔한 느낌으로 다시 보정하여 사진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보정에 재미가 들어 너무 과하게 했던것이 문제였던듯 합니다. 이제는 심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