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T70 추억속으로..

오늘 부모님 이사준비로 짐을 정리하던중..
아버님께서 오래전 사용하시던 카메라를 건내 주셨다..
Canon T70..

우리 형제들의 추억을 열심히 담아주었던 카메라..
집에 가져와 먼지털고 닦으며 이젠 사용할수 없는 상태라는걸 알게되었지만..
노병은 죽지 않는다는 유명한 말처럼..
카메라의 기능은 이미 소멸했지만..
나에게 오래전 추억을 떠올려주며 아직 내 가슴속에서는 살아 숨쉬는듯 하다..

*촬영은 숙부님이 대여해주신 EOS 5D Mark II + EF 24-70mm F2.8L USM + Speedlite 580 EX II 를 사용하여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