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던 달려가서 사진을 찍고 싶던차에..
회식을 하게 되었다..
더운날씨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비싸보이는 소고기 집으로 고고~~
나 포함 세명중 두명이 고기가 나오자마자 카메라를 들이대고 찰칵! 찰칵!
오늘 온곳은 ‘와규 하우스’라는 곳이군요.
*와규 : 검색해보니 일본의 검은소의 이름이라고하구요.. 그걸 호주에 가져가서 교배시켜서 키우는 소도 와규라고 하네요.. 마블링이 엄청나고 최고급 스테이크용으로 쓰이는 고기라고 합니다.
처음 음식 사진찍느라 메뉴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모듬 한접시 시키고(500g), 오늘의 특수부위 한접시(150g) 이렇게 시켰군요..
계속 사진을 찍고있으니 사장님이 서비스로 ‘보습살’ 부위라며 서비스로 주시네요.. 정말맛있다며..
엉덩이 부위 살이라고 하는데.. 그런데 정말.. 살다살다 이렇게 녹아 내리는 고기는 첨이네요..
한우에는 따로 구분하지 않는 부위라 아시는 분들이 많이 없다고들 하네요..
나오면서 다시 한번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찍은 사진 올리려다 맛집 후기처럼 되어버렸네요.. ㅋ
요놈이 ‘보습살’